티스토리 뷰
목차
현직에 있으면서 '시중은행'이 아닌 지방은행 또는 저축은행에서 대출해도 괜찮을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왜냐하면 카뱅, 토스에서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를 쓰면, 지방은행과 저축은행의 상품을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직자로서 지방은행과 시중은행의 차이점 및 저축은행의 안전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시중은행 VS 지방은행 전격 비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중은행, 지방은행 모두 1금융권입니다.
그러므로 지방은행에서 대출받아서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시중은행에서 대출 받았을 때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 시중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 지방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DBG대구은행(시중은행으로 전환),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 특수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특수은행을 제외한 제1금융권은 은행법의 엄격한 관리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그만큼 안정적입니다.
안정성이 높은 만큼 금리는 돈을 맡길 때도, 빌릴 때도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2. 저축은행 = 제 2금융권
2금융권은 1금융권(은행)이 아닌 다양한 금융기관을 말합니다.
■ 제 2금융권
증권사, 종합금융회사, 카드사, 보험사 등이 해당 (은행법이 아닌, 각 업계에 해당하는 법을 적용)
흔히 '저축은행'이라 부르는 상호저축은행은 이름에 '은행'이 들어가지만 2금융권입니다.
1금융권 대비 안전성이 낮으므로 돈을 맡기거나 빌릴 때도 금리는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대출 역시 제 2금융권에서 받으면 이자 부담이 커져 연체율도 높아지고 신용도도 낮아질 위험이 큽니다.
3. 현직자 TIP ★
- 일부 시중은행에서 대출 심사 시 다수의 저축은행과 거래 중인 경우 감정 대상이 됩니다.
※ 연체없이 상환 중인 경우라도 저촉 항목으로 필터링됩니다.
- 지방은행 대출은 시중은행과 다르지 않습니다.
※ 최근 지방은행의 시장 점유율 확대위해 시중은행보다 혜택이 더 좋은 상품을 내놓는 중입니다.
- 저축은행은 최대 5천만원까지만 예금거래 하시길 바랍니다.
※ 예금자보호를 적용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5천만원입니다.
▶함께 보면 유익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