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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5월 28일(현지시간)부터 증권시장 결제주기를 거래일 기준 T+2 에서 T+1로 단축했습니다.
그 배경과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배경
21년 미국 게임스탑 등 밈 주식 변동성 확대와 개인거래 폭증에 따른 증거금을 감당 못한 증권사들의 매수 중지 상태*로 결제주기 단축요구가 제기 되었습니다.
*DTCC에 따르면, 결제주기 단축을 통해 증거금을 현행의 41%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월요일에 엔비디아 팔면 수요일(T+1 및 시차) 입금(당초 목요일)
① 단축 대상 : 주식, 회사채, ETF를 포함한 대부분의 미국 증권
② 증권거래 결제일 : T+2일 오후 3시 → T+1일 오후 3시
3. 기대효과
결제주기 단축은
① 신속한 자금 이동으로 자본시장 유동성을 높입니다.
② 담보금 축소로 결제 불이행 및 거래 상대방 리스크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관 기관들의 시스템 개편 및 야간 데스크 인력확보 등 부담이 존재하나 다양한 국가*에서 관련 논의를 지속하는 만큼 세계적인 추세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28 캐나다, 멕시코도 동시 시행. 영국, 유럽, 호주 등은 이해당사자들의 의견 청취, 우리나라는 예의주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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